호주 일상 (4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생신분 언제 벗어나나 TAFE 3학기 거의 끝났고 4학기 남았는데 벌써 4학기? 이런 기분이면서도 아직도 6개월 남았다니 너무 싫다. 실습도 내가 구해서 시간채우고 알아서 실습 리포트도 상사한테 부탁해서 받아서 제출해야되고 너무 싫다. 실습도 너무 멀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스트레스 짜증나!!!!!!!!!!!!!!!!!!!!!!!!!!!!!!!!!! 호주에서 첫 캠핑 한국에서는 보이스카웃이이나 학교 뭐 교회에서도 캠핑을 했었다. 근데 뭐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준비했던 거는 아니었지 하튼 캠핑하려고 거의 600불은 쓴 듯 ㅋㅋㅋ 캠핑장 고르는 것도 일이었다. 다 돈 내고 써야 되니까 에밀리는 뭐이리 비싸냐고 자꾸 미루다가 결국 비싸게 고름 ㅋㅋ 3박 4일에 120불 해서 구함 브리즈번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 Flanagan's Reserve 뭐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텐트는 텐트월드에서 oztrail이라는 브랜드로 250불인가 주고 샀다. 원터치에 4인용 좋았다. 그리고 에밀리가 생일선물로 사준 oztrail 의자랑 페이스북마켓에서 하나 더 사서 가져옴 ㅋㅋ 가지보는 케이마트 고기그릴도 케이마트 물은 공짜로 구할 수 있었고 장작은 17불에 트.. TAFE 2주간 방학 그리고 근황 택스리턴 오늘부터 2주가 방학이다. 시험들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닌데 혼자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공부했다. 그냥 막 실패하면 안된다는 강박 때문에 난리였음 오늘 차 밑을 보니까 오일이 많이 새더라... 하 차를 이제 보내 줄 때가 됐나보다... 3000불에 사서 거의 3년 반 탔으면 엄청 탔다. 4만키로 넘게 탔다. 지금도 타면 쌩쌩하긴한데 오일 새는거 보면 무섭다. 캠핑 가야되는데 ㅠㅠ 차를 새로 사도 SUV 4륜으로 사고싶은데 너무 비싸다. 그리고 저번주에 세금환급 에밀리랑 했는데 원래 2000불정도 환급 받아야 하는데 900불 환급 받는다고 뜨더라? 그래서 다시 어플라이 하니까 금액을 측정 할 수 없다고 뜸 불안하다. 그래서 통역 껴서 ATO 전화햇는데 통역하는 아줌마 말도 잘 못알아먹고 영어도 하는 거 .. 한국행 비행기표 끊었다. 호주에 온 지도 벌써 3년하고 5개월 째 꽤 오래 되었다. 학교도 2학기 되니까 좀 빡세져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고 이제 슬슬 한국 가 볼때도 되었고 에밀리랑 비행기표 알아보는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랑 대한항공으로 왕복하는게 1500불인거다. 너무 너무 싸서 너무 너무 의심했다. 그래서 여기 호주 여행사인 Flight centre 가서 상담 받았다. 일단 존재하는 티켓도 맞고 환불도 되고 다 좋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가면 편도만 260만원인데 이게 말이 되나? 모르겠다. 일단 여행사 직원은 스카이스캐너로 하면 회사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환불도 못받겠지만 자기는 여기 5일 출근하는데 뭐가 문제겠냐고 ㅋㅋㅋ 하튼 둘이 합쳐서 3360불 결제했다. 캐리어에 태그 달아서 위치추적하고 잃어버리면 1000불 보상해.. 호주 배달알바 Doordash 그리고 Uber eats 다시 짧게 방학을 했다. 한 한달정도? 일을 다시 많이 하고 싶은데 쥬스공장은 이제 겨울이라 사람 많이 안쓰고 카페는 주말만 나가고 그래서 일을 새로 구할까 싶었는데 한달만 하고 그만두고 이러면 내 기분이 별로라서 안구했다. 그래서 생각한 게 배달이다. 원래 작년에도 해보려고 하다가 안했는데 지금은 이제 일도 많이 할 수 있으니까 신청을 했다. 일단 우버는 백그라운드 체크한다고 38불을 내라고 하고 도어대쉬는 공짜다. 근데 두개 다 하는게 좋은 거 같다. 일단 도어대쉬는 내가 하고싶다고 해도 배달을 못 할 수가 있다. 도어대쉬 앱에서 라이더 수를 조절하려고 하고싶다고 해도 배달을 못하게 한다. 스케줄을 미리 짜서 시간표를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갑자기 바빠지면 앱에서 알림이 온다. 그리고 도어대쉬는 건수.. 짧은 방학 시작 TAFE 2주간 방학이다. 시간이 금방 간 거 같으면서도 아직 졸업하려면 한참 멀었네 Civil Engineering 공부하고 있는데 그리 뭐 어렵지 않다. 그냥 영어로 공부하니까 완전히 못 알아들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 과제나 시험도 별로 어렵지는 않다. 다만 과제 에쎄이 쓰는 거는 해본적이 없으니 좀 어렵다. 그래도 에밀리가 튜터처럼 옆에서 도와주니 ㅎㅎ 오랜만에 바다를 봤다. 둘 다 시간이 없으니 맨날 근처에서 밥만 먹었는데 좀 풍경들이 보고싶어서 나왔다. 영국식 피쉬앤칩스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그냥 영국인들이 오더라 식당에 ㅋㅋㅋ 아무튼 이번주는 풀로 주 7일 일한다. 거기에 운동도 하니까 진짜 뒤질 거 같다. 일주일 풀 일하고 에밀리 생일에 뒤지게 놀아야지 그리고 과제하고 또 학교 가야지.... 요즘 워홀 오려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요즘 조회수가 꾸준히 평소보다 높다. 특히나 공장 관련한 글들 ㅋㅋ 이제 호주 오려고 정보 모으는 분들이 오나보다 근데 돈 많이 벌려면 내 블로그보다 워린이눈누나 warhole.co.kr 구덩이 들어가서 정보 모으는게 훨씬 나을거다. 나는 그냥 시티 근처에서 일 한 거 밖에 없으니 세컨 따는 정보는 킬코이 뿐이다. 물론 뭐 다른데 공장정보도 알고는 있다. 뭐 워릭, 김피, 모팻, 킨가로이 등등 알고는 있지만 내가 가본 곳은 아니라서 뭐 정보글로 글은 안 쓸거다. 요즘은 FIFO, 솔라팜 등등 돈 많이 버는 일 하는 사람 너무 많아서 그런 거 보면서 따라가는 게 좋을 듯 킬코이보다 좋은 선택지가 더 많다 ㅋㅋ 호주에서 보내는 3번째 생일 2019년 3월 18일에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와서 3년이 지났다. 그리고 에밀리랑도 2년이 넘었고 호주에서 보낸 생일은 다 에밀리랑 보냈다. ㅋㅋ 전 날 밤에 미역국을 끓였다더라 레시피는 우리 엄마한테 카톡해서 물어보고 ㅋㅋ 근데 소금 넣으라는 게 번역이 안되어서 첨에 먹어보니까 그냥 물 맛이었단다. 그래서 자기가 그냥 액젓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있었다고 한다. ㅋㅋ 엄마한테도 참 잘됐다. 이런 착하고 귀여운 며느리를 얻게 되었으니... 참 나는 좋은 아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마치고 에밀리네 가니까 선물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겨울이불 없다고 하니 이불이랑 옷이랑 ㅋㅋ 내가 맨날 칵테일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니까 기억하고 있다가 이렇게 사왔네ㅋㅋ 참 이쁘다. 도구도 좋은걸로 사왔다. 에밀리 .. 오랜만에 호주 근황 - 주 2000불 그리고 TAFE 오랜만에 글을 쓴다. 시간도 없었고 마땅히 쓸 글도 없었고 참 학생비자는 여러모로 족같다. 일도 마음데로 못해서 돈도 못 벌고 공부도 영어권 애들이랑 경쟁하니 참 ㅋㅋ 일단 TAFE 입학해서 공부 시작했다. 한국인은 나까지 포함 3명인데 진짜 호주에서 한국인 멀리해라 같이 있는 한국인 여자 하나 진짜 개 암걸린다. 학생 다 있는데서 '나는 한국인이고 영어를 잘 못한다' 이 개지랄하고 '한국인끼리만 그룹 만들어달라' 이지랄함 아니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저 지랄임 그리고 말도 빠르게 해서 선생도 못 알아먹고 여자친구도 못 알아들음 그리고 한국인은 한국인 영어 특히나 잘 알아 들을 수 있는데 나도 못 알아듣겠음 말 할 때마다 자기는 한국인이고 영어 못한다 이걸 지껄임 사람들 앞에서 한국인 망신 존나 하는 중.. (🇦🇺🇰🇷국제커플) 호주여자 화투 가르치고 백신 맞고... 호주도 슬슬 국경을 열라고 준비 중이다. 요즘 한국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에밀리랑 빨리 한국 가고싶어!!! 이 아저씨 되게 추진력 좋다. ㅋㅋ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ㅋㅋ 호주총리랑 얘기도 안하고 지 맘데로 국경 아무한테나 연다고 해서 스캇 모리슨 빡침 ㅋㅋ 원래는 여행객한테도 연다고 했는데 시민권, 영주권한테만 열어준다고 한다. 에밀리 할머니가 운동하다가 에밀리네 집에 와서 주고 간 책이다. 마침 내가 있어서 직접 받았다 ㅋㅋㅋㅋ 할머니 귀여움 ㅋㅋㅋ 포크리프트 몰면 되게 편하고 내 맘데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번주에는 점심만 먹으면 몸살기운이 오더라? 왜이럼 ㅋㅋㅋ 아무렇지도 않다가 점심만 먹으면 몸살이 와 ㅋㅋ 첨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되게 헤맸는데 하다보니..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