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랑 300일 기념으로 몬트빌에 2박 3일 여행을 갔다 왔다.
딱 출발 하자마자 비가 오더니 우박이...
www.youtube.com/watch?v=rRFjctJjEis&t=268s
우박은 영상을 보면 확인 가능하다
왜냐하면 영상 만들고 동영상을 다 지워버려가지고..ㅋㅋ
절대 유튜브 홍보 아님
몬트빌 가는 길이 거의 뭐 설악산 한계령 수준이다.
거기다 비까지 와서 운전이 너무 힘들었음
그러다가 룩아웃 보려고 우회전 하는 순간에 잔디밭에 부딫혔다 ㅋㅋ
에밀리는 내가 멋있는 척 하려고 이상한 짓 하는 줄 알았단다 ㅋㅋㅋ
그래서 도착한 첫 날은 밥 먹고 둘 다 뻗어서 잤다.
근데 다음날은 너무 화창했다.
숙소가 하루에 170불이었나? 좀 비쌌지만 뷰를 보시라 어마무시하다
kondarila resort라고 여기 산 이름이 콘다릴라여서 리조트도 콘다릴라
그리고 제주도에 몇년 살다가 온 캐나다 사람이 리셉션에 근무 중이다.
나 보자마자 안녕하세요 하더라 ㅋㅋㅋ
Kondalilla Eco Resort
★★★★★ · 리조트 · 61 Kondalilla Falls Rd
www.google.com
몬트빌 오면 항상 오는 디 엣지 레스토랑
뷰가 끝장난다 진짜 꼭 가세요
이런 뷰를 보면서 식사가 가능함 커피만 마셔도 기분 좋아짐
나는 여행객이라고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찍은 사진 ㅋㅋㅋ
그리고 몬트빌은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여행객이 많이 온다.
유렵풍의 마을이라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걍 시골임 ㅋㅋㅋ
캔디샵에서 사탕이랑 목말라서 음료 사왔는데 너무 달아서 더 목이 말랐다.
숙소와서 숙소에 있는 수영장 갔다. 아무도 없었다. 추웠다.
백덤블링처럼 보이지만 등짝으로 걍 떨어져서 등짝 너덜너덜 해졌다.
제일 좋아했던 맥주다. 비싼 맥주 한박스에 68불이다 근데 지금 크리스마스라고 58불에 팜
아 근데 더 비싼 맥주 마시고 이거 마시니까 이거 맛 없더라... 입맛만 높아짐
나중에 먹어봤던 맥주 리뷰 만들어야지
그리고 비싼 저녁 같이 먹고 같이 사진 찍음 ㅋㅋ
에밀리 계속 흔들려서 100장은 넘게 찍었었다.(가만 있지를 못 해?!)
그리고 에밀리가 깜짝 선물 주더라 ㅋㅋ
내가 이거 사고싶다고 했었는데 기억하고서는 ㅎㅎ 귀여운 것
한국에서는 인기있는 향수지만 호주에서는 잘 팔지도 않는다.
그리고 다음날에 아침 먹으러 갔는데 5분 늦게 와가지고 커피만 마심
그래도 좋았다.
이제 곧 있으면 1주년인데 어디를 가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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