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일상

호주 워홀 2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잡 한다. / 브리즈번 일상

728x90

전에 얘기 했듯이 쥬스공장에서 학생비자 한다고 거의 뭐 짤라버려서 

부랴부랴 일을 구했다.

학생비자 준비하느라 돈이 없어서 일을 안하면 안된다 ㅠㅠ

 

밥이 공짜

 

일식집이지만 한인들이 하는 곳이다.

이런 곳이 되게 많음 ㅋㅋ

여기저기 다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서 한인잡 구하기는 쉬운 듯

 

근데 되게 기분이 이상했다. 한인들이랑 일하니까 되게 막 모르겠다 토할 것 같더라 ㅋㅋ

 

집에서 차로 3분거리라서 개꿀이고 중간에 쉬는시간이 2시간이라 집가서 자고 오면 개꿀임

 

아 달리기 하니까 도가니가 안좋아

나이 30 딱 되니까 온 몸이 아프다. 아니 진짜 이게 사실이었구나

30되면 몸이 달라진다는 것이

 

오른쪽 도가니가 너무 안좋아서 리프리놀 사왔다. 전에 손가락 아플 때 먹었었는데

효과 좋았어서 사왔음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이 다시 심하게 와서 하루에 2알씩 Nexium 먹는 중이다 으

커피랑 맥주는 입에 대지도 못한다 이제

 

일하는 곳에서 맥주 걍 주는데 못 마심 ㅠㅠ

 

아 하튼 일은 바쁘긴한데 공장처럼 막 뼈가 아프거나 몸이 쑤시는 건 없다.

주급이 줄어든 게 슬프다.

 

아 비자만 있었어도 30불이상 받으면서 일 할텐데 슬프다.

 

 

728x90